중1 과정에서 시작해서 수능 듣기 기본으로 넘어왔어요. 1회를 공부하는 방법은1. 모의고사 test 하기2. 단어 test와 단어 외우기3. 받아쓰기4. 틀린 문제 다시 확인하고 표현 외우기5. 전체 다시 듣기이렇게 다섯단계를 거치면서 공부를 했어요. 자이스토리가 분량이 좀 많기도 하고 중학 난이도가 조금 높게 나와서 처음엔 좀 어렵다고 하는데 자이스토리에 익숙해 지고 나면 중학영어에서 고등영어로 넘어갈 때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넘어 갑니다. 자이스토리 영어 듣기 기본 모의고사 25회는 실제 모의고사 고1~2 기출문제를 모아 놓은 교재구요. 모의고사 그리고 수능 대비용으로 적당해요. 절대평가 수능을 대비하는 난이도별 단계 모의고사, 소재별, 유형별 훈련을 통한 듣기 실력 향상 모의고사. 쉽게 이해되는 첨..
윤혜인 작가님 오랜만에 신작 같아서 읽었네요. 김보규와 엄희경의 숨은 그림찾기, 퍼즐찾기, 사랑찾기 스타트... 중경투자증권의 바비 인형 엄희경은 어느날 상사의 협박에 못이겨, 자동차 가해자가 되어 패해자인 중졸의 화물 트럭 운전기자 김보규의 기억을 되살린다는 명목하에 둘이서 한집에 생활하면서, 어딘지 모르게 뛰어난 영어 실력과 기품있는 김보규를 보좌하며 자신도 모르게 이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데...조작된 사고,은폐된 진실.피해자,중졸의 화물 트럭 운전기사 김보규.가해자,중경투자증권의 바비 인형 엄희경.‘당신,정말 당신이 맞아요?’천재적인 두뇌,몸에 밴 기품,정중한 어투.신상 명세와는 판이하게 다른 남자,소설 속 주인공처럼 모든 것이 비밀에 가려진 그에게희경은 느껴서는 안 될 호기심을 갖게 된다.‘당신이..
문학동네 시인선은 빨강, 파랑 원색과 네온빛 가득한 핑크와 연두까지 온갖 빛깔로 표지들을 수놓고 있다. 시집을 출간하며 누군가는 그 시집 표지의 채울 단 하나의 바탕색을 고심해야만 했을 것이다. 다른 시집과의 디자인적 차별성뿐만 아니라 시집의 내용까지 아우르는 색상이어만 하기에. 이향 시인의 시집은 검다. 그의 제목은 희다 . 온통 검은색으로 보여지는데 희다 한다. 모든 빛이 섞이면 희고, 모든 색이 섞이면 검다. 비밀 아닌 이 이야기를 믿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이 검고 흰 시집을 읽었다.———--라일락 꽃잎 술렁이는그 그늘을 사랑했네버스를 놓치고가버린 저녁을 기다리고눌린 돼지머리 같은 달을 씹으며어둠을 토해내던.그 그늘을 사랑했네오지도 않을 그림자를 밟고두려움 많은 눈으로 밤을 더듬으며숨어 연애하던,..
*작년 열린책들에서 출간된도스토예프스키의 모든 소설을 읽고 난 후바덴바덴에서의 여름이라는 책에 대해 알게 되었다여름이 오기를 기다리다가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예상과 다르게 어떤 흥미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았다어디에서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건져 올려야 할지 난감했다수전 손택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아름답고 뛰어나며 창조적인 성취를 이루었다고 했지만나는 알 수 없었다 간결하고 시적인 걸작 , 눈을 뗄 수 없는, 가슴 깊숙이 감동을 주는 신비로운 작품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3번으로 출간된 바덴바덴에서의 여름 은 처음 발표되었을 당시 독특한 작품 구조와 아름다운 언어의 쓰임, 끈질긴 문학적 열정과, 사실과 허구를 버무린 독창성으로 주목을 끌며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정신적인 삶을 드러..
울 아이들책을 먼저 접했었는데 요정 책은 처음 접해서 그런지 참 흥미로워하더라구요. 거기 나왔던 요정 꼬끼에뜨가 또 나오는 책이 있어서 만나보았답니다.가로가 세로보다 긴 직사각형 모양에 표지의 은은한 하늘색 바탕이맑은 느낌을 주고 있답니다.표지도만졌을때 그냥 밋밋한 것이 아니라 만졌을때 그 질감이 느껴지도록 되어있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들이 자꾸 만져보네요. 그리고 요정 꼬끼에뜨의 모습도 보통 생각하는 요정과는 다르게 귀엽게 잘그려져 있구요. 뒷 표지에는 착하지만 엉뚱한 요정 꼬끼에뜨와마녀가 되고 싶은 암소 미모사가 벌이는 마법 대소동에대한 내용이 간략히 나와있어요. 작가이름을 처음 들어보아서 궁금했는데 뒷 간지부분에 작가들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더라구요.무더운 여름날꼬끼에뜨가 암소 미모사를 만나게 되..
내가 초등학교 때 영화 반지의 제왕 이 개봉하여 흥행에 성공했던 기억이 난다. 다만 당시의 나는 어렸으므로 별로 관심이 없었기에.. 성인이 된 후 독서취향이 좀 고정이 되고 나서야 호빗 을 다시 읽을 마음이 들었다. 읽은 지 몇 달이 지나서야 리뷰를 쓰게 돼서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호빗 은 드워프의 존재를 비롯하여, 오늘날 거의 정립된 판타지 설정들의 클리셰/세계관을 제시한 최초의 작품이다. 그 점을 유념하는 대신 편하게 읽기로 생각했는데, 각 등장 인물들도 개성이 넘치되, 이야기는 유머스럽고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그래서 읽는 내내 깔깔 웃고 두근거리며 몰입했다.판타지 소설이라는 스펙트럼의 범위는 넓겠지만, 개인적으로 호빗 은 판타지계의 정석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본다. 다음에는 ..
더스토리의 미니북 초판본 시리즈 중 하나인 육사시집이다. 이육사의 시는 학생 시절 비교적 여러 작품을 접해본 것 같다. 광야, 황혼, 청포도, 소년에게.. 시를 잘 몰라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이육사의 문체는 굉장히 뚜렷하고 존재감있는 어떤 매력이 있다. 문체만 봐도 가슴이 간질간질하고 읽다보면 문체만으로도 감정이 막 흘러들어와 눈물이 줄줄 흐르게 된다. 이육사의 본명은 이원록 이라고 하는데 사실 나는 이육사가 수감번호로 불리는 것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죽고 나서도 그런 이름으로 불린다는 게 ...‘강철로 된 무지개’ 세상을 꿈꾸던 저항 시인 이육사!대표적 저항 시인으로 불리는 이육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 몸을 내던지며 평생을 살았다. 20여 년 동안 17회 투옥되었던 이육..
막연하고 어렵게 보이던 셀프인테리어를 이책에 나오는 다섯가구를 보며 나에게 맞는 셀프인테리어를 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해서 차근차근 준비해 도전하려고요 이 책을 추천합니다부부 스타일로, 부부가 원하는 대로 처음으로 함께 꾸미는 신혼집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과 처음으로 꾸미는 신혼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이제 막 인생의 새로운 둥지를 튼 다섯 커플의 솔직하고 귀여운 셀프 인테리어 고군분투기를 그리고 있다. 난이도 하 정도에 속하는 벽에 페인트칠하기부터 상급자 정도 되어야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은 주방 상부장 제거하기 등의 이야기까지 셀프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이들에게 물어보라고 해도 될 정도의 과정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전문 업체에 맡겼으면 몸과 마음도 편하게 신혼집에 들어갈 수..
어렸을 적 할머니 댁에 가면 마을 아래 작은 언덕 모퉁이로 기찻길이 있었습니다. 기차가 기적이라도 울리면 공연히 마음이 콩콩 뛰었던 것 같습니다. 정작 기차를 처음 타보았던 것은 중학교 2학년 때, 경주로 수학여행을 가면서였습니다. 모두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익산, 대전에서 각각 기차를 갈아탔던 것 같습니다. 석탄으로 가는 기차였기 때문에 터널이라도 지날라치면 연기에 혼쭐이 빠지던 기억도 납니다. 어떻든 기차여행은 막연히 낭만적일 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기차를 타고 가는 특별한 여행이야기를 써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벌써 그런 책이 있더라구요. 4명의 사진작가들이 사진과 글을 나누어 쓴 것 같습니다. 당연히 사진이 훌륭하구요. 글도 깔끔합니다. 1부에서는 유럽의 기차여..
코미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하드 SF라는 것은 그냥 형식일 뿐이지, 꼭 심각해야 한다거나 진지한 혹은 여러 과학지식, 가설들을 많이 늘어놓는 다는 것이 작품을 접하는데 도움이 되거나 거부감을 불러온다는 건 아니다. 10편이 수록되어 있는 이 편집에서 그래도 우선적으로 재미를 느끼는 건 역시나 코믹적 요소가 강한 어느 성화학자의 생애(A career in Sexual Chemistry) 와 착한 쥐(The Good Rat) 라 하겠다. 불사조 품기(Hathching the Phoenix) 도 좀 괜찮고. 올림포스 산 이나 틈새 , 매로우 같은 작품은 그 진지함이 참 감탄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형식은 형식일 뿐.어쨌거나 SF, 그리고 하드 SF는 어떤 가정을 맥락으로 인간의 삶이 달라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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