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차 여행
어렸을 적 할머니 댁에 가면 마을 아래 작은 언덕 모퉁이로 기찻길이 있었습니다. 기차가 기적이라도 울리면 공연히 마음이 콩콩 뛰었던 것 같습니다. 정작 기차를 처음 타보았던 것은 중학교 2학년 때, 경주로 수학여행을 가면서였습니다. 모두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익산, 대전에서 각각 기차를 갈아탔던 것 같습니다. 석탄으로 가는 기차였기 때문에 터널이라도 지날라치면 연기에 혼쭐이 빠지던 기억도 납니다. 어떻든 기차여행은 막연히 낭만적일 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기차를 타고 가는 특별한 여행이야기를 써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벌써 그런 책이 있더라구요. 4명의 사진작가들이 사진과 글을 나누어 쓴 것 같습니다. 당연히 사진이 훌륭하구요. 글도 깔끔합니다. 1부에서는 유럽의 기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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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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